희망의 을사년으로 출발했으면~
이영우
(참소중한 ...)
을시년하게 을사년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연말에 비상계엄사태와 제주항공 무안공항참사를 겪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국민들은 일상이 무너졌습니다. 아직도 내란 세력과 내통하고 동조하고 지지하는 세력이 도처에 깔려 있습니다. 내란에 참여한 내각이 계속 유지되면서 사태해결을 방해하는 것 같아 불안하고 두렵고 분노하며 살고 있습니다.
올해는 1905년 을사늑약 120년이 되는 또 다른 을사년입니다. 을사늑약은 일본이 우리의 외교권을 박탈하고, 통감부를 설치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나 주권을 박탈하고 식민지를 만들어 통치와 수탈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친일 정권의 종식과 더불어 친일 세력을 몰아내 반역과 치욕을 극복하고 새로운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나라를 여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계엄을 무력화시킨 것은 깨어있는 시민들이었습니다. 계엄 소식을 듣고 국회로 달려가 무장한 군인과 장갑차를 맨몸으로 막아냈습니다.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응원봉의 수십만 불빛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대통령 관저 앞에서 추위에 눈과 비를 은박지로 막으며 밤을 지새는 장면에 마음이 뭉클하고 감동했습니다. 그 힘이 을시년스럽게 느껴졌던 을사년을 따뜻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관악에는 깨어있는 시민들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관악뿌리재단이 있습니다. 공익활동가와 공익활동단체를 지원하고 연대하며 희망의 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올해도 관악의 공익활동가와 시민활동단체들이 건강하게 커갈 수 있도록 관악뿌리재단을 많이 지지해 주고 후원해 관악의 풀뿌리 민주주의가 튼튼하게 뿌리내리고 성장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